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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피부를 위한 토너 사용법

by ⓥ¿≠【& 2023. 6. 19.

세안 후 피부에 닿는 첫 번째 기초 화장품, 토너. 건강하고 좋은 피부를 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가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내용에서는 토너를 바르는 이유부터 제대로 된 사용법과 주의사항까지 담고 있으니 토너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토너 정의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또 다른 명칭은 화장수입니다.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이면서, 기초 화장품의 첫 순서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너 바르는 이유

1.클렌징

세안 후 얼굴에 남아있는 화장품 잔여물과 피지, 노폐물을 제거해 주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2.PH 지수 조절 

피부는 클렌징 후에 PH지수가 약칼리화로 바뀌게 됩니다. 알칼리화가 될 경우 여드름균 등 각종 균들이 피부에 증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PH지수가 약산성화인 상태에서는 다양한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보호막이 생긴다고 합니다. 세안으로 인하여 약칼리화로 변한 피부를 신속하게 약산성화로 바꿔주는 효과를 토너를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해 주 것을 권장합니다.

 

3. 부스팅 효과

정제수, 즉 대부분 물로 이뤄진 토너만으로는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에센스, 로션, 크림 등 보습력이 뛰어난 스킨케어 제품들을 단계별로 발라줘야 합니다. 이때 토너가 다음 제품들의 흡수력을 높여주는 부스터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기초 첫 단계에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너 사용법

<닦는 토너>

  • 건강한 피부에게 추천하는 방법 
  • 일명 '닦토'라고 불리는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서 피부에 닦아내는 방식은 피부가 건강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 홍조가 있거나 피부가 얇고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1. 화장솜이 푹 젖을 정도로 충분한 양을 묻혀줍니다.

  • 적은 양을 사용할 경우 화장솜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피부결 방향으로 닦아줍니다.

  •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마, 콧등, 볼, 입가까지 피부 본연의 결이 살아있는 방향을 정돈한다는 느낌으로 닦아주세요. 이때 손에 힘을 세게 주면 피부가 자극을 크게 받을 수 있으니, 최대한 힘을 빼고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3. 소홀하기 쉬운 부위인 입가, 콧볼 옆, 목 뒤쪽, 귀, 헤어라인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점성 토너>

  • 점성이 있는 토너를 화장솜 대신 손에 덜어낸 후 피부에 발라주는 방법입니다.

1. 충분한 양의 토너를 손바닥에 덜어줍니다.

  • 손에 잔여물이 묻어있으면 피부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꼭 손이 깨끗한 상태여야 합니다.

2.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처럼 피부결 방향대로 바깥부터 안쪽으로 발라줍니다.

3. 내용물이 흡수될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두드려줍니다.

 

주의사항

토너를 바르기 전에 세안 후 남은 물기를 말끔하게 없애주고 나서 발라주시고, 민감성 및 예민성 피부는 화장솜을 사용하는 닦토를 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토너는 정제수 (물로) 이뤄진 제품이라서 보습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요. 보습력 목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겉만 촉촉해지고 속은 건조한 '속건조' 형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만 사용해 주세요.